2022. 2. 17. 01:31ㆍ솔직한 리뷰/IT 관련 기기

스마트워치의 입문용으로 이 제품을 생각하고 계시거나
한 번 삼성, 애플 이외의 스마트워치를 경험해보기 위해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반년 동안 사용해본 'Fossil Gen 4' 의 리뷰를 올립니다.
● 제품의 공식 사양은?
배터리 수명: 1-2일 ** 사용량 기준**
케이스 크기: 45mm
다이얼 컬러: 풀 컬러 디스플레이
호환성 호환성: 22mm
운영 체제: Wear OS by Google 탑재
플랫폼: EXPLORIST HR 스마트워치
프로세서: Qualcomm® Snapdragon™ Wear 2100
센서: 가속도계, 고도계, 주변광, 자이로스코프, 심박수, 마이크, NFC, Untethered GPS
저장용량: 4GB
스트랩 너비: 22mm
방수: 5 ATM
배터리 유형: SP402528
배터리 충전 시간: 충전 시간 60분 ~ 80%
● 어떤 제품인가?
구글의 Wear OS 를 기본 탑재한 스마트워치로
Fossil 이라는 기업이 시계 또는 패션 디자인을 중점으로 하는 제조업체인 만큼
시계의 디자인적 측면에서 다른 워치와 비교하더라도 절대로 밀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워치에는 특정한 기념일 축하하기 위한 그 날만의 특수한 배경화면을 적용시켜주기도 하고
구글 포토에서 앨범을 따로 지정하여 사진을 저장할 시에 스마트워치에 자신만의 사진을 배경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이 제품의 단점은?
첫 번째로 한국에서 '구글페이'를 사용 불가능합니다.
두 번째로 공식 사양에 비해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하루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세 번째로 가끔식 전원을 켤 때에나 일반적인 사용 시에 이유없는 쓰로틀링이 발생하여 시계 용도로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열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 번째로 움직이는 배경을 사용할 시에 렉이 매우 심해집니다.
다섯 번째로 'Wear OS 3.0' 의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솔직한 후기
3년 전 출시된 안드로이드 워치 인 것을 생각해보면 나름 괜찮은 수준의 사양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사양에 나와있는 배터리 수명에 비해 자동 심박수 측정 기능만 켜놓았을 때에도 실사용 시간이 하루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워치를 사용하면서 간간히 발생하는 렉으로 인하여 실사용에 약간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쓰는 이유가 있다고 하면 역시 우월한 디자인이겠지요..
하지만 역시 사용처가 해외가 아닌 한국인 만큼 차라리 갤럭시 워치 또는 애플 워치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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